중국 드라마 추천! 중국 웹드라마
< 천금막효장 千金莫嚣张>
영애라도 날뛰면 안돼
< 천금막효장 >
로맨스 판타지 로맨 24부작
왕윤택, 계미함
아이치이
빙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천금막효장>. 앞의 단어 안에 모든 장르가 들어있다. 주인공이 사고로 소설 속 캐릭터로 빙의된다. 나는 이런 판타지스러운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무조건 재미있게 본다.
< 천금막효장 >
줄거리 & 결말
회사에서 노예처럼 일하는 예완거(계미함)은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깨어나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겸손한 아가씨' 소설 속 부잣집 딸로 빙의되어 있었으니 제멋대로인 성격에 오만방자한 역할이다. 게다가 주인공이 아닌 조연. 소설 속 예완거는 재벌그룹의 장녀로 펑그룹의 펑무천을 유혹해 잠자리를 갖고 임신했다고 거짓말까지 하는 막장중의 막장 역할이다. 남자 주인공은 패도 총재 '펑무천'. 예완거는 착하고 똑똑한 여주인공 '루완칭'과 '펑무천'을 이어주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소설 곳곳에 숨어있는 음모와 커리어 라인, 로맨스 라인을 모두 완수해야 소설 속에서 나올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펑무천조차 파산 위기의 그룹을 살리고자 의도적으로 접근한 조연일 뿐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패도총재로 등장한 '첸사장'이 남자 주인공이라고 생각한 ㅇ{완거는 루완칭과 그를 이어주기 위해 자신은 펑무천과 계약 결혼을 추진한다. 한 집에 살면서 티격태격 대선 두 사람. 예완거는 펑무천의 배려있고 자상한 색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펑무천이 자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는데 사실 펑무천은 교통사고로 뇌를 다쳐 치료를 받는 예완거를 깨우기 위해 그녀의 세계로 들어온 것이다. 마침내 펑무천의 노력으로 예완거가 깨어나고 둘은 현실에서도 사랑하게 된다.
< 천금막효장 >
개인 감상평 및 리뷰
요즘 중드에서 이런 판타지스런 소재의 웹드라마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길고 긴 고장극만 줄기차게 보다가 이렇게 짧고 참신하면서 아주 생각없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가끔 보면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사실 고장극은 등장 인물도 많고, 인물 관계도와 이야기도 복잡한 경우가 많아 한 번 볼때 마음 먹고 봐야한다. 반면 요즘 중드 웹드라마들은 소설을 각색한 경우가 많아 재미는 보장되고 짧은 내용으로 구성해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가 있다.
근데 예전부터 우리나라 웹소설에서도 이런 빙의물이 자주 등장하는데 요즘 중드에서도 빙의물이 자주 나오네? 혹시 이런 것도 중국이 따라하는 건 아니겠지? 설마~
<천금막효장>에서 여자 주인공이 소설 속에 빙의한 것은 중국 드라마에서는 흔한 설정이지만 남주가 소설 속 인물이 아니라 현실 속의 인물이었으며, 심지어 소설의 줄거리까지 바꿀 수 있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극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반전을 둔 것도 같다.
이야기의 큰 틀은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진 여주를 살리기 위해 남주가 그녀의 의식 속에 들어가 그녀와 함께 현실 세계로 되돌아온다는 것이다. 여기서 남주에 빙의한 인물은 그녀의 현실 남친이다. 전체적인 이야기만 보면 재미있지만 드라마 상에서는 사실 인물 관계도도 어색하고 내용의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여주와 남주의 로맨스가 있어 가볍게 볼 만한 드라마이다.
< 천금막효장 >
등장인물 소개
예완거 역 - 계미함
읽고 있던 소설의 작가와 택시를 합승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사고 후 소설 속 부잣집 아가씨 역할로 빙의하게 된다.
펑무천 역 - 왕윤택
예씨 가문의 재산을 노리고 루완칭과 약혼하려고 했다가 예완거가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나서 예완거와 결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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