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라마 추천! 중국 판타지 로맨스 고장극
< 어교기지여군초상식 : 그대를 처음 만난 그 날 >
驭鲛记之与君初相识
< 어교기지여군초상식 >
판타지 로맨스 선협물
임가륜, 디리러바
22부작
삼생삼세의 디리러바 주연의 로맨스 선협물을 추천한다. 그리고 임가륜이 나오는 선협물. 선계가 등장하는 세계관이며, 모범적인 신선으로서의 천선과 난폭한 지선의 두 종족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을 교화시키는 어령사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등장하는 드라마의 포인트 어령사와 지선의 사랑은 금기! 애절한 로맨스가 예상된다. 안 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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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선사부 지배 아래에 있는 만화곡에서 어령사들은 난폭하고 금기를 범한 지선들을 교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선사의 제자이자 천군의 누나 순덕선희가 만화곡에 동해 교인을 데리고 온다. 순덕은 권력을 제멋대로 휘두르며 동해 교인을 교화시켜 스스로 꼬리를 자르게 하고 교인의 구슬을 자신에게 갖고 오도록 명한다. 이 일을 성공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에 자유를 찾고 싶은 기운화가 만화곡의 소곡주 임호청이 나서게 된다.
그렇게 교인 장의의 교화가 시작되고 임호청은 장의를 굴복시키기 위해 그를 고문한다. 운화는 반대로 장의를 돌봐주고 그의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교화를 한다. 운화가 제일 잘 하는 것은 지선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장의에게 육지의 언어를 가르쳦고 조금씩 그와 가까워지는 운화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장의에게 점점 마음이 끌리기 시작한다.
운화는 장의를 순덕에게 넘기고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에 장의와 사랑에 빠진 척 연기를 하는 척 했으나 이미 그에게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였고, 장의 또한 이미 운화를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령사와 지선 사이에서 사랑은 금기사항이다. 그를 속이며 에게 죄책감을 가진 운화는 결국 자유를 포기하고 장의를 탈출시키기로 한다. 기운화는 임호청한테 장의의 탈출을 부탁하고 벌을 받으러 가지만 임호청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기운화와 장의는 절벽에서 마주하게 된다. 운화는 장의에게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퍼붓고 장의를 칼로 찌른다.
절벽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은 장의는 공명 덕에 점차 부상에서 벗어난다. 기운화는 임창란의 실험으로 인해 체내에 생긴 양맥때문에 지쳐 버리고 선사 녕청의 눈에 띄어 선사부 종극소로 잡혀간다.
장의는 선사부에 맞서기 위해 동맹들을 찾아 북연으로 향하고 락금상은 청우란조, 청희를 만나려 락유산에 갔다가 공명을 만난다. 그리고 장의는 기운화가 종극소에 남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운화를 구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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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상평 및 리뷰
이 드라마에서 디리러바는 어령사로서 당당하고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의 서사를 보면 태어날 때부터 무모도 없었으며 곡주에게 길러지면서 한상 때문에 온갖 실험을 당하면서 자라는 안타까운 인생이다. 그렇게 위해 더욱 만화곡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갈망하는 것일 것이다. 장의와 사랑에 빠지는 사람에 그렇게 원하던 자유를 포기하고 죽을 각오까지 해야하는 운명이라니. 후반부로 갈수록 다치고 울고 하는 모습이 많아 너무 짠한 캐릭터가 되더라. 사랑하는 사람의 미움까지 받고 너무 마음이 아프게 하는 캐릭터다.
물론 장의도 만만치 않다. 운화를 좋아하게 되면서 자신 때문에 자꾸 다치는 운화를 위해 스스로 꼬리마저 자른 장의. 꼬리를 자르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데 알면서도, 교인의 구슬마저 운화에게 줘버린다. 장의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장의. 누가 더 짠한 사랑하는지 내기하는 거냐.
사실 드라마를 보기 전 주인공들의 케미가 걱정이 됐다. 현실상 디리러바의 키가 커서 일까. 연기 잘하는 임가륜은 믿고 보는 배우지만 디리러바와 함께 한다니 왠지 걱정부터 들었다. 둘이 잘 어울릴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 그리고 들리는 이야기로 둘의 케미가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았다. 물론 디리러바의 연기력도 많이 늘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둘의 케미 부분은 아직 뭐라 말할 수가 없다.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이 많이 보인다. 누가 누구를 짝사랑하고 누구는 다른 누구를 짝사랑한다. 그리고 다른 누구와 누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와. 이렇게 러브라인 많은 드라마는 또 처음일세. 아마도 이야기의 주제인 금기시 되는 사랑을 대놓고 이야기하면서 역으로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의도가 아닐까 싶다.
결국 두 사람은 살아서 다시 만나지만 이야기는 <어교기지흡사고인귀>에서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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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곳
티빙, 웨이브,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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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어령사 기운화 역 - 디리러바
만화곡의 최고로 실력있는 어령사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갖고 있다. 금기를 범한 지선들을 개관천선하도록 돕는다. 어렸을 적부터 만화곡에서 자랐으며 사형 임호청과 대립 관계를 맺고 있다. 만화곡 곡주 임창란은 자신의 아들에 대립하는 기운화를 억압하고 있다. 만화곡을 벗어나 자유를 찾고 싶어한다. 어느 날 순덕선희가 잡아온 동해 교인(인어족) 장의(임가륜)을 교화하려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장의 역 - 임가륜
동해의 교인 세자이다. 순수하고 선량한 마음을 가졌다. 순덕선희가 바다에 빠진 것을 구해주었으나 그를 탐한 순덕선희가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만화곡으로 압송해온다. 임호청과 기운화에 의해 교화를 당해야 할 운명이었으나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주는 기운화에게 마음이 열린다. 교인은 한 사람만 죽을 때까지 사랑할 운명이라는데 장의의 마음은 기운화에게 향하고 있다. 운화에게 인간의 말을 배우고 운화를 위해 스스로 꼬리를 자른다. 교인의 구슬마저 운화에게 준다.
임호청 역 - 초순요
만화곡의 소곡주이자 어령사이다. 기운화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왔다. 난폭하고 잔인한 성격이지만 기운화를 향한 애정도 갖고 있다. 자신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더 잔혹한 어령사가 되려고 한다.
락금상 역 호의선
만화곡에서 기운화의 친구이자 선시이다. 함께 자유를 꿈꾸고 영석을 모으고 있다. 본체는 남해의 백상 나비이며 밝고 명랑하고 똑똑하다. 기운화를 무 아끼고 그녀를 싫어하는 임창란과 임호청을 싫어한다. 기운화가 자신에게 장의의 탈출을 부탁할 때 외면하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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