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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추천 :: 양쯔 X 성의 <침향여설> 초반 줄거리 & 리뷰 1

by 포어데코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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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추천! 중국 로맨스 선협물

< 침향여설 沉香如屑> 

 

 

< 침향여설 沉香如屑 >

선협물, 로맨스 고장극

양쯔, 성의

59부작

곽호 연출

AsiaN / AsiaUHD  / MOA

 

 

 

2023년도 가장 기대되던 중국 선협물이다. 중국에서는 2022년에 방영됐다. 내가 좋아하는 성의와 양쯔가 나온다니!!  사랑이 금지된 천계에서 서로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품은 안담과 천계의 제군 응연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제목에서부터, 아니 포스터에서부터 얼마나 애틋하고 벌써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지 가슴이 아리다.

 

연출도 유명한 곽호 감독이 맡았으며 양쯔, 성의 뿐 아니라 장예, 맹자의 등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에서도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고 한다. 그럼, 이제 <침향여설>의 주인공과 전체적인 줄거리를 2부로 나눠 3가지 생으로 나눠서 살펴보겠다.

 

 

< 침향여설 沉香如屑 >

초반 줄거리  -  선계

 



 
선계의 주도로 요괴, 악마, 명삼계의 사람들이 초대되어 상고시대 유족인 사엽함담연꽃을 구경하는 연회가 열린다. 마족의 장로가 신비하고 강한 영력을 가진 연꽃을 탐내 빼앗으려고 하자 응연제군이 나타나 마족을 제압한다. 이때 연꽃에서 강한 치유력을 지닌 상고시대 사엽함담족의 마지막 후예인 연꽃 정령 자매가 태어난다. 응연제군은 쌍둥이 자매에게 지석, 안담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500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천계에서 성실하게 선법을 수련하며 묘법각에서 최연소 부장사가 된 언니 지석은 신선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반면 동생 안담은 평범한 선녀의 삶을 살며 그런 언니를 격려해주지만 정작 자신은 극작가가 되고 싶어한다. 사실 안담은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영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언니와 달리 선법 수련에는 영 관심이 없다.

 

어느 날 실수로 응연제군의 옥대를 깨트리게 된 안담은 제군이 있는 연허천궁으로 가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며 죄를 고하게 된다. 응연제군이 거북을 뒤집어 놓고 도망간 그사람임을 알아본 안담. 안담은 그 벌로 응연제군의 처소인 연허천궁에서 그의 시종이 되 응연제군의 마음에 들 때까지 옥대를 수선하게 된다. 응연제군은 안담에게 청소와 선법서를 베끼는 등 허드렛일을 시킨다. 그렇게 안담은 강제로 연허천궁에 머물게 되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대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가까워다.

 

그러던 중 마계와의 전쟁에 나가게 된 응연제군은 승리를 했으나 독에 의해 눈이 멀고 친구 계도성군의 죽음을 전해 듣는다. 눈이 멀고 백발이 된 응연제군은 자책을 하며 금지된 구역에 자신을 가두게 된다. 우연히 은둔중인 응연을 발견하게 된 안담은 목소리를 바꿔 그의 곁에서 그를 도와주고 응연은 안담이라는 사실을 이미 눈치채지만 모르는 척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안담은 점차 응연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응연 역시 꿈 속의 안담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지만 현실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작하는 독으로 인해 자신의 살 날이 얼마 안남았음을 직감한다. 응연은 마음 아파할 안담이 걱정돼 침향을 선물하며 이별을 고한다.

 

하지만 응연을 포기할 수 없었던 안담은 몰래 법기를 훔쳐 해독제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의 반을 갈라 치료제를 만들어 몰래 응연에게 먹이고 그를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법기를 훔친 죄로 안담이 벌을 받고 정신을 잃은 사이 지석이 나타나 응연을 살린 사람이 자신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차마 언니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 말하지 못한 안담은 응연에게서 멀어지고, 응연 역시 지석이 거짓말을 한 것을 알지만 안담을 위해 입을 다물기로 한다.

 

응연이 안담을 좋아하는 것을 알자 질투에 눈이 먼 형등이 안담에게 선관을 해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어쩔 수 없이 응연은 안담에게 천형대에서 가벼운 벌을 주려 한다 안담은 다리 아래로 몸을 던져 소멸을 선택하고 응연도 안담의 뒤를 따른다. 고통과 괴로움에 인간으로 환생하지 못하고 망천을 떠도는 안담. 응연은 그녀의 기억과 감정을 지워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인간계에서의 환생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

 

 

 

< 침향여설 沉香如屑 >

초반 줄거리에 대한 리뷰 및 개인 감상평

 


 

선협 멜로물의 강자인 양쯔와 성의의 삼생에 걸친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탄생했다. 삼생에 걸친 남녀의 사랑 이야기는 중국에서는 흔하디 흔한 소재가 됐지만 두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충분히 커버가 될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드라마 초반 주인공 커플의 사이가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둘의 감정이 무르익게 되고 애틋한 관계로 변한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 연기를 볼 수 있다. 천계의 규칙인 '사랑은 금지' 조항 때문에 응연은 안담에게 향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그녀와 가깝게 지내고 싶어도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녀에게 감정 표현을 할 수 없다. 누구 하나만의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마음이 같은데도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응연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에 비해 사랑을 택한 안담은 그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그의 곁에 있고 싶고, 그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 그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을 만큼 너무나 그를 사랑하는 안담. 응연제군도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꿈에서나마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와 혼인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담는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녀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응연. 아니 저런 꿈까지 꿀 정도면 그냥 사랑하면 안되남?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안담의 마음도 응연이 마음도 이해하기에 너무나 안타까운 두 사람. 결국 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심장까지 희생하는 안담이. 피 좀 그만 흘려라. 내가 다 아프다. 그리고 그 사실을 이용해 응연제군 곁에 있고 싶어하는 언니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응연제곤. 여우짓하는 안담의 쌍둥이 언니가 너무나도 밉지만 이것도 드라마의 일부분이니까 너그럽게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누명을 쓰고 벌을 받게 되는 안담을 보면사 또 마음이 쓰리고 아프다. 내가 이렇게 아픈데 응연은 얼마나 아플꼬. 너무나도 아픈 표정으로 응연에게 묻는 안담이...

 

안담 : '어디서든, 어떤 감정이든 단 한순간이라도 흔들린 적 있나요? '  

응연 : '난 이미 창생을 품어서 다른 것을 품지 못한다. '

 

캬~ 이미 창생을 품어서 다른 거을 품지 못한다니. 우리 여주 우는 거 안보이니? 기껏 살려놨더니 너무나도 냉정하게 정을 끊어버리는 남주. 순간 너무 밉다. 결국 비극으로 끝난 첫번째 생! 사랑이 금지된 선계는 다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주인공의 합이 너무나도 좋았고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가 많았던 <침향여설>. 하지만 같은 시기에 방영된 <성한찬란>과 <창란결>이 대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두 드라마에 비해 이미 비슷한 장르의 선협물이 많기에 지루함을 느껴서인지 시청률도 구독자들의 평점도 그다지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성의와 양쯔의 만남이라는 화제성은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기대감을 일으킨 건 분명하다.

 

이왕 첫번째 생은 망했으니 이제 다 잊어버리고 우리 여주 인간계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부 리뷰는 이쯤에서 그만하고 2부에서 리뷰를 이어가겠다. 2부 리뷰에서 만나요~

 

 

 

 

< 침향여설 沉香如屑 >

등장인물 소개

 



 

안담 역 - 양쯔

강력한 치유력을 지닌 상고시대 사엽함담족의 마지막 후예인 연꽃 정령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영력을 갖고 태어났으나 수련에 열심인 쌍둥이 언니 지석과 달리 수련에는 관심이 없다. 오래전 자신이 태어났을 때 자신들을 구해준 응연제군과 재회하고 그의 처소에서 함께 지내게 된다. 사랑이 금지된 천계에서 응연제군을 사랑하게 된다.

 

 

응연제군 역 - 성의

천제의 조카이며 수많은 자들이 우러러보는 신계의 4대 제군 중 운두머리이다. 신선과 수라족의 혼혈로 어릴적부터 선계에서 자랐다. 생모는 원존 염청. 정의롭고 능력이 뛰어나며 대의를 위해 스스로 감정과 욕망을 절제한 채 살고 있다. 거북이 뒤집기는 그런 그의 소소한 낙이다. 감정과 욕망을 끊기 위해 수 만년을 연허천궁에서 홀로 살았으며 육계의 평화에 대한 막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안담과 함께 지낸 시간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만 선계에 대한 책임감을 저버릴 수 없기에 결국 그 마음을 저버고 만다.

 
 

여묵 역 - 장예

고대 구기족의 마지막 후예로 전신은 검은 물고기이다. 안담이 밥을 챙겨주며 보살펴주었던 물고기가 인간으로 변한 존재이다. 안담을 사랑하게 되며, 후에 안담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가 요괴들 무리의 산주가 된다.

 

 

지석 역 - 맹자의

상고시대 삼엽함담족의 핏줄로 안담의 쌍둥이 언니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연소 신선이 되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타고난 능력이 뛰어난 안담에 비해 타고난 힘이 부족해 안담에게 늘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다.

 

 

 

천제 역 - 주영등

응연의 외삼촌이다. 만년 전 4명의 상신과 연합하여 마족을 물리치고 육계에 평화를 가져와 선계의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형등 선녀 역 - 서개녕

묘법각의 장사이며 전신은 등불이다. 인간이 된 후로 응연을 짝사랑하며 질투심이 아주 강해 지석을 괴롭히 안담과의 사이를 이간질한다. 

 

 

환흠 역 - 이흔택

선계의 계도 장군으로 응연과 절친이다. 마계와의 전쟁에서 죽는다. 

 

 

엇갈린 두 사람의 짙은 선협 로맨스 

정주행 추천!!!

 

 


 

인간계에서의 환생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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