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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추천:: <삼천아살:천년의 그리움> 조로사X정업성 / 줄거리 / 결말

by 포어데코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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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아살 三千鸦杀 : 천년의 그리움> 간단 소개 및 줄거리

 

 

총 30부작의 중국 로맨스 판타지 선협물이다.
신선, 인간, 요괴가 공존하던 시대에 려국의 좌 재상이 요괴를 섬기는 천원국과 내통하여 려국을 무너트린다. 려국의 모두가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신선 부구운이 천년동안 지켜보던 여인이 있다. 려국 황제의 딸 연연을 지키기 위해 신선의 금기를 어기고 인간세계에 개입해서 구해주게 된다. 혼자 살아남게 된 연연은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죽은 시녀 아만의 모습으로 얼굴을 바꾸고 요괴의 영력을 빼앗을 수 있는 법기 '영등'을 얻기 위해 향취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영등을 얻기 위한 연연(담천)의 모험과 그 과정에서 부구운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삼천아살>  등장인물 소개

 

 

연연공주 / 아만 / 담천 역- 조로사

려국의 황녀로 태어나 부황과 모후, 오라비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던 연연. 재상의 아들 좌자진과 서로 연모하는 사이였으나 천원국과 결탁한 좌재상의 배신으로 인해 부모와 나라를 모두 잃고 신선 부구운의 도움으로 홀로 살아남는다. 오직 려국의 복수와 백성들을 위해서만 살기로 한 연연. 복수를 결심한 그녀는 스승의 도움을 받아 아무도 자신을 알아볼 수 없도록 자신의 시녀였던 아만의 얼굴로 모습을 바꾼다. 담천이라는 새 이름으로 영등을 찾기 위해 신선들이 산다는 향취산으로 향하는 연연. 궁 안에서 철없던 시절을 보내던 공주에서 원수 천원국과 요괴들을 없애기 위해 당차고 용감한 모습으로 변화해간다. 그리고 향취산에서 만난 부구운와 얽히면서 그를 점차 사랑하게 된다.
 
 

신선 부구운 역 - 정업성

천 년동안 같은 얼굴을 가진 한 여인을 지켜봐 온 신선. 원래 신선이지만 려국에서 제공자라는 이름으로 풍류를 즐기는 부구운. 이번 생에서도 연연공주로 태어난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려국이 멸망하는 날 규칙을 어기고 그녀를 구한다. 부구운은 영등을 보호하는 '불멸'의 존재로 슬픈 운명을 타고난 자이다. 천계의 규칙을 어기고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인간계에 개입했으며, 향취산에 들어온 그녀를 발견하고 부구운은 그녀 주위를 계속 맴돌며 그녀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녀를 위해 언제든지 희생하려 한다.
 
 

좌재상 아들 좌자진 역 - 유이동

려국의 좌 재상의 아들이며 연연이 연인이었다. 음률, 학문, 시조, 무예에 능하고 인자한 성품을 지녔다. 연연과 함께 자랐으며 연연과 서로 연모하는 사이였으나 아버지의 배신으로 려국이 려국이 망하던 날 연연을 찾지만 연연은 배신감에 자진의 두 눈을 멀게 만든다. 뜻하지 않게 연연과 원수지간이 되고, 3년 후 향취산에서 담천을 만나 다시 연연을 떠올리게 된다. 
 
 

현주공주 역 - 왕맹려

연연의 이종사촌이나 려 황실 제후의 딸. 황제의 딸인 연연에게 열등감과 질투심을 갖고 있으며, 어린시절부터 좌자진을 짝사랑했다. 려 국이 멸망하고 맹인이 된 좌자진 곁을 지키며 그를 보살핀다. 그의 눈을 고쳐주기 위해 향취산에 데려갔다가 담천을 만나게 되고 불안감을 느낀다. 
 
 

이맹 / 정연 역 - 모방원

천원국의 둘째 황자로 요괴를 섬기는 태자에 대적한다. 권력이 관심없는 척 망나니 흉내를 낸다. 영등을 찾으러 향취산에 들어가고 바보 '이맹'을 연기하며 담천과 혼약을 맺게 된다.
 

 

<삼천아살> 개인 감상평

 


삼천아살은 정업성을 검색하면서 알게 된 드라마이다. (다른 사람들은 조로사를 볼려고 본다는데?)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정업성이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터라 초반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본다. 드라마 첫 장면에서 부구운이 붉은 색 옷을 입은 여자의 그림을 계속 바라본다. '흥미' 때문이라고 말은 하지만 아무래도 처음부터 사랑이었던 것 같다. 부구운은 려국이 멸망하던 날 금기를 깨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인간계에 개입하게 된다. 그리고 려국이 망한 후 사라진 그녀를 찾아 헤메던 구운은 향취산에서 그녀, 연연을 다시 만나게 된다. 얼굴이 바뀌었어도 담천이 연연임을 알아 본 구운은 그녀에게 직진한다. 그래, 신선이니까 당연히 알아봐야지. 이때부터 둘의 달달한 장면도 많이 나오고 담천과 부구운의 티키타카도 재미있다. 담천을 놀려먹는 구운과 절대 지지 않는 담천(연연). 능글능글한 부구운은 왜 그렇게 표정도 말투도 느끼한지. 보면서도 너무 느끼하더라. 향취산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은 심각하지 않고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 복수를 향한 여정이지만 슬픔으로 가득 찼던 초반부와 복수에 중점을 둔 후반부에 비해 무거움을 좀 덜어준다랄까. 구운은 담천이 복수를 잊고 평범하게 살길 바라고, 담천은 구운을 만나고 복수와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담천은 연인과의 행복보다는 나라와 백성을 위해 복수를 선택하게 되고, 구운은 그녀가 바라는 복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그녀를 돕는다. 너무 슬픈 엔딩으로 끝나게 돼서 마음이 아팠지만 마지막에 그림에서나마 다시 만나게 된 둘. 마지막엔 눈물흘리면서 행복했다.
선협물치고는 짧은 30부작이지만 오히려 쓸데없는 부분없이 두 주인공의 서사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용이 버릴 부분이 없네, 없어. 삼천아살에서 조로사를 처음 보게 되었는데 그냥 귀엽고 예쁜 얼굴이 다인줄 알았는데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매력덩어리다. 달달한 로맨스도 있고, 눈물, 콧물 다 짜게 하는 감성미도 자극하고, 멋있는 액션도 있는 드라마. 정업성 보러왔다가 조로사한테 반해버린 드라마. 
 
 

<삼천아살 : 천년의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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